위지윅스튜디오·엔피 합병 주총 통과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9:50:36
임시주총 안건 승인… 합병 절차 순항, 합병기일 7월 14일
합병법인 공식 사명 '컴투스엔(Com2uS N)' 확정, 신규 로고 최초 공개
AI·IP·XR기반 성장 전략 구체화… 글로벌 사업 확장 기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가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최종 승인하며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합병기일은 7월 14일이다.

 

▲ 컴투스엔 신규 로고

존속법인 엔피의 주식병합 안건도 함께 가결됐다.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내용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 등을 반영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액면가는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되며, 액면 병합 효력발생일은 7월 29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914만 776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주총 승인과 함께 합병법인의 새로운 사명인 ’컴투스엔(Com2uS N)’의 신규 로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N’은 이야기(Narrative), 연결(Network), 가능성(Next)을 의미한다.

컴투스엔은 콘텐츠 IP와 기술, 글로벌 사업 역량을 연결하는 통합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을 지향한다. 새로운 사명은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드라마·원작 IP 등 콘텐츠 자산과 제작 역량, 브랜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합해 콘텐츠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IP 기획, 제작, 유통을 넘어 커머스, 오프라인 경험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양사는 AI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에이탑유니버스와 협력해 일본 서브컬처 기반의 버추얼 아티스트 IP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엔피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과 협력해, HRV 기반 생체 사운드 기술 '힐링비트(Healing Beats)'를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MUAH)에 접목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분야의 AI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AI 기반 콘텐츠 제작 환경 고도화와 XR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주총 승인으로 컴투스엔 출범을 위한 주요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합병 이후 양사의 콘텐츠 IP와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와 XR 기반의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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