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투파워와 액침냉각 ESS 개발 나서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10:06:16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S-OIL은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와 함께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S-OIL]

 

협약식은 7월 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S-OIL의 액침냉각유 ‘S-OIL e-Cooling Solution’을 적용해 지투파워가 AI 제어 기반의 액침냉각형 ESS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따른 것이다. S-OIL은 지투파워가 수행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수냉식 액침 적용 리튬이차전지 패킹 및 안전제어 강화기술 연구개발)를 지원하는 과정에서부터 긴밀한 기술협력을 지속해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액침냉각형 ESS의 연내 상용화와 공동 사업화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지투파워의 액침냉각형 ESS는 기존 공랭식 대비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줄였다. 특히 S-OIL의 저점도·고효율 액침냉각유와 AI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운용에너지를 최대 30% 절감하고, 충·방전 효율은 약 10% 향상시켰다. 아울러 배터리 모듈별 열 발생을 정밀 제어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S-OIL과 지투파워는 향후 ESS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ESS 시장에서 액침냉각 기술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성장 열관리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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