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노후시설 개보수·차량지원 사업' 확대·시행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0:08:37
대상·규모·혜택 확대…장애인 권익 증진 기여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금융이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오는 30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애인 시설의 안전사고와 인권침해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을 예방하고,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올해 사업부터는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 뿐만 아니라 직업·의료·지역사회 재활시설,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시설 등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모든 종류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또한,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경차’도 새롭게 도입됐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지원은 ▲개소 후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 지원은 ▲개소 후 3년 이상 경과 ▲현재 보유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 또는 지자체를 통해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은 이력이 없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입소자 수, 중증 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의 세부 기준과 시급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보수 지원 시설 20곳과 차량 지원 시설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작년보다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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