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AI 물류로봇 인재 발굴 나선다…'ILRC 물류로봇경진대회' 후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7 10:09: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스마트 물류 산업을 이끌어갈 AI 로봇 기술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CF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최한 '2026 ILRC(International Logistics Robot Competition) 물류로봇경진대회'에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상’을 받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_금쪽이_ 팀(왼쪽부터 신상민, 박신후)이 CFS 정종철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

 

지난 4~5일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교 소속 129개 팀, 361명이 참가해 물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물류 현장의 운영 방식을 반영한 로봇을 직접 설계·제작·구동하며 무인운반로봇(AGV)의 위치 인식, 자율이동로봇(AMR)의 장애물 회피, 영상처리 기반 객체 인식, 매니퓰레이터 정밀 제어 등 AI 융합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에서는 물류 자동화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CFS는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2개 팀을 선정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대회 수상자 전원에게 향후 CFS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채용 연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로지로직' 팀의 백동훈 군은 "기회가 된다면 쿠팡에 입사해 스마트 물류 기획 업무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끔쪽이' 팀의 신상민 군은 "AI 기술을 더욱 깊이 공부해 물류 혁신을 이끄는 기술 리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물류 로봇 전문가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첨단 물류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를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에 무인운반로봇(AGV), 자율주행 이동로봇(ACR), 포장 자동화 로봇인 오토배거(Auto Bagger), 로보틱 암(Robotic Arm) 등 AI·로보틱스 기반 첨단 설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스마트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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