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흑자전환' 이끈 이광석號 중앙고속…재신임 업고 2기 경영 출항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0:17:50
매출 회복·3년 연속 흑자·서비스평가 2연패…위기 속 체질개선 성과 인정받아
고유가·KTX 경쟁 파고 넘는다…노사 상생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고속버스' 도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코로나19 로 직격탄을 맞았던 고속버스 업계에서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낸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가 재신임을 받고 연임에 성공했다. 

 

중앙고속은 실적 개선과 서비스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이광석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공식화했다고 3일 밝혔다.

 

▲ 1일 취임식에서 이광석 대표가 임직원들을 향해 새로운 경영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중앙고속]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코로나 여파로 운수업계 전반이 침체를 겪던 시기에 취임해 구조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추진해 회사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급감했던 매출 회복과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정부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고속버스 부문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의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고유가와 고속철도 노선 확대, AI 기반 산업환경 변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경쟁력과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경영 과제로 ▲경쟁력 강화 ▲수익성 제고 ▲안전 및 고객서비스 혁신 ▲노사 상생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노사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은 존재"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고속버스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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