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네이버페이 연금 상담 서비스 출시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0:12:39
Npay에서 예약하면 전문가 상담
개인연금·IRP 맞춤 자산관리 지원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연금 자산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투자 성향에 맞는 운용 전략을 고민하는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모바일 플랫폼에서 연금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비대면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플랫폼 내에서 1대1 맞춤형 '연금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제공]



이번 서비스는 연금 가입자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금 상품이 다양해지고 운용 방식도 복잡해지면서 전문가 상담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

고객은 네이버페이 연금 메뉴의 '연금 모르겠다면' 또는 '전문가 연결하기'에서 희망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이 접수되면 한국투자증권 연금 전문 상담원이 직접 연락해 개인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등 연금 자산 전반에 대한 맞춤형 자산 배분과 운용 방안을 안내한다.

최근 연금 투자는 단순히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가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 등 다양한 자산으로 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투자 성향과 은퇴 시점에 맞는 자산 배분 전략을 상담받으려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에서 상담 예약부터 전문가 연결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처럼 영업점 방문이 쉽지 않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증권업계도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형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만큼,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네이버페이를 통해 연금 상담을 신청하고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인연금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계좌당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개인연금과 IRP를 모두 개설하면 최대 2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예약형 상담 서비스로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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