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경찰특공대와 항공기 대테러 합동훈련…실전형 비상 대응 역량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0:23: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경찰특공대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항공기 비상 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 주기된 자사 항공기에서 경찰특공대와 함께 항공기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스타항공 운항·객실승무원과 경찰특공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 [사진=이스타항공]

 

훈련은 항공기 납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항공기와 경찰특공대 전술 장비를 활용해 현장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훈련에 앞서 조종석과 출입문, 비상구 등 항공기 내부 구조를 점검하고 항공보안법과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이후 항공기 내부 진입과 테러범 제압, 폭발물 제거, 화재 진압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습했으며, 부상자 응급 처치와 상황 종료 이후 후속 조치까지 수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테러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항공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 안전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에서 시작된다"며 "실제 비정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지속 실시해 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매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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