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소 건설현장 안전교육 지원…고용노동부와 협약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0:31:28
체험형 안전교육시설 개방…안전보건 역량 강화
협력업체·중소 건설현장 종사자 대상 정기 교육 실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를 개방한다.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건설업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안전혁신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16일 안전혁신학교에서 김완수 GS건설 부사장 (사진 오른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이 보유한 안전체험 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중소 규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혁신학교의 체험형 안전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협의체에 참여하는 80여개 회원사의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 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감독관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006년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2024년 '안전보건교육자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전·보건·건설장비·기술안전 분야 교육자료와 중대재해 사례, 교육 영상을 제공하는 등 안전교육 체계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와 콘텐츠가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과 안전담당자 배치 비용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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