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주얼리 전문관 새단장…럭셔리·웨딩 브랜드 대거 입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0:32: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주얼리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럭셔리 주얼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일 강남점 1층에 주얼리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3번 게이트 앞 주얼리 매장을 리뉴얼해 면적을 기존 대비 약 두 배로 확대했으며, 총 17개 브랜드(MD) 가운데 10개를 신규 브랜드로 채워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 [사진=신세게백화점]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는 키린, 메시카, 아르투스 베르트랑, 리오레, 포멜라토, 아크레도, 스피넬리 킬콜린, 누니, 반조애, 프릿 등이다.

 

최근 주얼리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 예물과 기념일 선물 중심의 수요를 넘어 일상에서 착용하는 패션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브랜드와 디자인, 소재 등을 고려한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주얼리 매장을 전문관 형태로 재구성했다.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웨딩 주얼리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하고, 고객이 디자인과 소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문관에서는 진주와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알려진 타사키를 비롯해 컬러 젬스톤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 모던한 다이아몬드 디자인의 메시카, 맞춤형 웨딩밴드 브랜드 아크레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키린과 스피넬리 킬콜린 등 개성 있는 디자인의 브랜드를 더해 원스톱 주얼리 쇼핑 공간을 완성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강화했다. 자연의 텍스처에서 영감을 받은 누니와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프릿 등을 통해 웨딩 주얼리부터 데일리 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주얼리 구매 기준이 브랜드와 디자인, 소재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전문적인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강남점 주얼리 전문관을 통해 고객 취향과 구매 목적에 맞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카드 이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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