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화가' 바젤리츠, 마지막 작품까지 온다…세화미술관, 티켓 오픈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0:36:03
타계 후 세계 첫 미술관급 회고전…국내 미공개 작품 대거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작가 타계 이후 세계 최초로 열리는 미술관급 회고전으로, 국내 미공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화미술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게오르그 바젤리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바젤리츠 개인전이 열린 지 20년 만에 마련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작가의 초기작부터 올해 제작한 마지막 작품까지 약 60년에 걸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 세화미술관이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게오르그 바젤리츠(1938~2026)는 독일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는다. 1960년대부터 기존 회화의 형식을 해체하며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고, 화면을 거꾸로 그리는 '뒤집힌 회화(Inverted Painting)' 기법으로 국제 미술계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화미술관은 강렬한 색채와 파격적인 조형 언어를 통해 인간 존재와 회화의 본질을 탐구해온 바젤리츠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티켓은 7월 13일부터 단계별 얼리버드 방식으로 판매된다. 13일 오후 1시부터는 성인 기준 입장권을 40% 할인한 슈퍼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하며, 14일부터 31일까지는 30% 할인되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을 운영한다. 이어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20% 할인된 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정상가는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에서 전 회차 구매할 수 있으며, 29CM에서는 1·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안미희 세화미술관장은 "바젤리츠 생전 성사된 전시이자 작가 타계 이후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라며 "국내에서 거장의 60년 화업을 집약적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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