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울산, 박철호 작가 기획전 개최…예술·휴식 결합한 문화공간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0:48: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 울산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선다.

 

롯데호텔 울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뮤즈세움 갤러리와 협업해 박철호 작가의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롯데호텔 울산]

 

이번 전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3년부터 추진해온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연간 20여 건의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호텔을 투숙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획전은 울산의 자연과 예술적 사유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박철호 작가는 물결의 파동과 바람 등 자연 현상을 ‘결’이라는 개념으로 표현해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태화강과 동해 바다를 품은 울산의 자연 풍광과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호텔 로비와 공용 공간에서는 대표 연작인 ‘리플(Ripple)’과 ‘오버랩(Overlap)’을 비롯한 주요 작품 8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26년 신작 ‘오버랩’ 연작은 분말 안료를 캔버스 위에 반복적으로 흘려보내는 작업 방식을 통해 완성됐으며, 흑백의 절제된 색감과 입체적인 질감을 표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분기 매출 34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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