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도 인정한 DN오토모티브…수만 협력사 뚫고 '오버드라이브' 품었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1:09:27
스텔란티스·포드도 품질 경쟁력 공인…글로벌 완성차 공급망 핵심 파트너 부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N오토모티브가 미국 완성차 업체 GM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협력사 상인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DN오토모티브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GM 제34회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오버드라이브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GM 올해의 협력사에도 선정되며 두 개의 주요 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 DN오토모티브 양산공장.


오버드라이브 상은 GM이 전 세계 수만 개 협력사 가운데 기술 혁신과 품질, 공급망 관리, 위기 대응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최상위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올해 수상 기업은 DN오토모티브를 포함해 단 8곳에 불과하다.


특히 GM은 오버드라이브 수상 기업을 글로벌 공급망 내 '엘리트 파트너'로 분류한다. 그동안 이 상은 글로벌 오디오 기술 기업 돌비와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 셰플러, 차량용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수상해왔다.


DN오토모티브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동차 진동·소음 저감(NVH)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올해로 GM '올해의 협력사' 선정 10회 기록도 달성했다. 2015년 첫 선정 이후 2016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GM 올해의 협력사는 품질과 물류, 공급 안정성, 소통, 비즈니스 건전성 등 전반적인 공급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전 세계 협력사 가운데 약 100개 기업만 선정될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


DN오토모티브는 올해 GM 공급망 내에서 '올해의 협력사'와 '오버드라이브 상'을 동시에 수상한 3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이를 GM 공급망 내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의 수상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DN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0월 다국적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로부터 '2025 올해의 협력사'를 수상했으며, 올해 2월에는 포드로부터 'Zero QR & Zero PPM' 인증을 받았다. 품질 불량 건수(QR)와 백만 개당 불량률(PPM)을 모두 '0'으로 유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DN오토모티브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이 당사의 품질 혁신 노력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준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맞춰 고객 가치와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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