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지원사업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1:11:12
시민 제안으로 제도 개선 추진
우수 아이디어 15건 선정·포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지원사업 이용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한 불편과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받는다. 정책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제안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혁신 공모를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6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서울시 제공]



이번 공모전은 재단 직원 등 정책 공급자가 주도하던 규제 발굴 방식을 시민 제안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이용 과정에서 경험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만 40~64세 중장년의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공모 주제는 재단의 중장년 지원사업 이용 과정에서 경험한 제도적 불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아이디어다.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취업훈련과 경력설계, 경력인재 지원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은 물론 50플러스캠퍼스 공간 이용, '일자리몽땅'과 '라이프몽땅'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과 개선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25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재단 개선 과제로 우선 추진하고, 서울시 규제혁신 아이디어로도 공식 제출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성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전략사업본부장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은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장년 지원사업을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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