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정기예금 금리 연 3.6%로 인상…0.3p↑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1:39:08
수신 경쟁력 강화 나서
웰컴 주거래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1억원서 3억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3.6%까지 높이고 파킹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3배 확대하는 등 수신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축은행업권의 예금 확보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웰컴저축은행은 15일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기존 최대 연 3.3%에서 연 3.6%(세전)로 0.3%p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에 적용되며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연 3.6%(세전) 이미지 [사진=웰컴저축은행]

이번 조치는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예금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며 수신 잔액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 인상과 함께 대표 파킹통장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 해당 상품은 기본금리 연 0.8%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며, 앞으로는 최대 3억원까지 우대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진 수신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월에도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3.2%에서 3.3%로 인상했으며, 대표 파킹통장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최고금리 역시 연 3.0% 수준으로 높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들이 대출 성장세 둔화와 유동성 확보 필요성에 대응해 수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파킹통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순 금리 경쟁뿐 아니라 우대금리 적용 한도 확대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도 확산되는 추세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맞춰 정기예금 금리 인상과 주거래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 확대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영화의전당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개막…저출생 반등·함께육아 총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인구 자연감소와 초저출생 위기 속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양수도’를 목표로 내건 대규모 가족 친화 캠페인이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극복과 공동육아 인식 개선을 위한 ‘2026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2

성동구, 칼갈이·절임배추까지 19개 서비스 집결…왕십리서 ‘생활밀착의 날’ 열린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동절기를 앞두고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왕십리 도심 한가운데 대규모 생활밀착형 복지 장터를 펼친다.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 북측에서 ‘미리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제13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

동대문구, 식품제조·가공업소 42곳 위생관리등급 평가…120개 항목 송곳 점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수 평가에 나선다.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 42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