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 본격 착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1:42:33
수도권본부, 600m 개방형 선로, 터널 구조로 개량
지역 연결·상부 공간 생활 인프라 활용 환경 개선 기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운행선 인접공사로 추진하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철도복개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복개공사구간 조감도


‘복개공사’는 기존 철도나 도로 상부를 콘크리트 등 구조물로 덮어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생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공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됐으며,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 약 600m 구간의 개방형 선로를 터널 구조로 개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공사 구간은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와 인접해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기존 철도시설물과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받침과 신축이음장치를 배제하고, 상·하부 구조물을 일체화한 ‘라멘구조’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과 시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현장전경사진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다산신도시 지역의 남북 간 이동 편의성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행선 인접공사는 열차 운행과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통해 복개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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