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베트남 롱탄 물류센터 개발사업 착공…공장· 물류창고 임대시설 조성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1:54:20
약 4ha 규모 부지 총사업비 4130만 달러 투입 추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Long Thanh) 소재 아마타시티 롱탄(Amata City Long Thanh) 첨단산업단지에서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 개발사업 착공식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착공식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 개발기업인 아마타시티 롱탄 산업단지 내 약 4ha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4130만 달러(약 560억 원)를 투입해 추진되며, 공장 및 물류창고 임대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전체 시설의 약 70%가 냉장·냉동 물류창고(Cold Storage)로 구성 예정으로, 식품·의약품·신선물류 등 고부가가치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베트남 남부권 핵심 물류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건설이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운용하는 PIS(Plant·Infrastructure·Smart City) 펀드와 KIND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한다. KIND는 본 사업 자기자본의 10%를 투자해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롱탄 지역은 현재 건설 중인 롱탄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호치민시와 베트남 남부 최대 심해항인 카이맵(Cai Mep)항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공항 개항과 산업단지 개발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물류·보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KIND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기업이 추진하는 베트남 물류 인프라 투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투자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사업을 계기로 스마트 물류,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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