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AC, 초기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 참가사 모집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2:02:01
최대 3억원 시드 투자…후속 투자·계열사 연계 기회 제공
사무공간·멘토링·전문 컨설팅 지원…성장 기반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나선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에 나선다. 자금 지원을 비롯해 멘토링과 전문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투AC는 오는 7월 2일까지 초기 스타트업 대상 시드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바른동행은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는 한투AC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투자 전 기업가치 기준 50억원 이하 기업 또는 법인 설립을 앞둔 예비 창업자라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최대 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우수한 성과를 입증할 경우 한투AC의 후속 투자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추가 투자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투AC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체 오피스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세무·회계·법률 등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겪기 쉬운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아울러 오픈AI와 앤트로픽(Anthropic)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연계한 성장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바른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혁신을 이끌 초기 창업가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금융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금융그룹은 벤처투자 시장 위축 속에서도 초기 기업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해외 기술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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