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부산교통공사’ 지정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0:33:48
2024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평가결과, 평균‘우수(B등급)’유지
C등급(보통) 받은 서울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은 안전 컨설팅 시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4개 철도운영기관(20개, 이하 ‘운영기관’) 및 철도시설관리기관(4개, 이하 ‘시설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2024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란 철도기관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18년), 기관별 철도사고수, 경영진.종사자 안전인식 및 안전투자 실적(시설관리기관 제외)등을 평가한다.  

   

올해 24개 철도기관의 수준평가 결과, 운영기관 및 시설관리기관 각각 평균 87.11점 및 85.23점을 기록하여, ‘우수(B등급)’를 유지했으며, 작년보다 각각 1.1점, 4.34점 상승해, ’23년 대비 철도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우수 성적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와 대구.인천.대전교통공사,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 A등급(매우우수)을 받은 기관은 우수운영자로 지정하고, C등급(보통)을 받은 서울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은 안전 컨설팅(타기관 우수사례 교육 및 평가점수가 낮은 미흡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 등)을 시행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종사자의 안전인식 수준도 높아, 운영사 중 안전관리 최고점을 득점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항철도㈜를 제외한 나머지 A등급 기관도 모두 무사고를 달성해, 사고지표 만점을 기록했으며, 인천교통공사, 신분당선㈜, 공항철도㈜는 안전예산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안전투자 만점을 기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교통.안전사고 및 사상자 수가 증가했으며, 의정부경량전철㈜는 운행장애와 철도교통사고가 증가하여, 사고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20개 운영기관 평가항목별 분석

 

정의경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평가결과, 사고지표와 안전투자 점수는 만점대비 평균 90%가 넘는 등, 철도기관들이 안전에 힘 쓴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종사자의 안전인식 등을 평가하는 안전관리 점수는 만점대비 75% 수준으로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이 철도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는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토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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