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맞아 ‘도시철도 문화유산 주간’ 운영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1:34:03
매주 토요일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 무료 운영… 부산 개최 기념
메트로 라운지 광안서 국중박·국가유산진흥원 콘텐츠 특별 상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15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메트로 라운지 광안(부산2호선 광안역 지하 1층)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도시철도 문화유산 주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15일부터 7월12일까지 메트로라운지 광안(부산2호선 광안역 지하 1층)에서 열리는 ‘도시철도 문화유산 주간’ 홍보 포스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분야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돼야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보호에 대한 사항을 논의·의결하는 국제기구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13.~7.29.)를 앞두고,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메트로 라운지 광안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가유산진흥원의 실감형 콘텐츠와 문화유산 영상 15종을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한다. 광안역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역사 내 문화공간에서 수준 높은 문화유산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은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국립중앙박물관) △‘국가유산순례 드오’ 시리즈(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KBS) △디지털 나전칠기 △조선의 길상화 △조선왕실 보자기(이상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등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개 키링 만들기 △전통 커스텀 향수 만들기 △미니 보자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주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한다. 

 

이병진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메트로 라운지에서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세계유산 보존과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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