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2500명, 'i-League 여름축구축제'로 구미에 모인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3:42:0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방학을 맞아 축구 열정을 불태울 무대가 경북 구미에 펼쳐진다. '2026 i-League 여름축구축제'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막한다. 구미시에서 4년 연속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가운데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 i-League 제공

주최는 대한체육회, 공동 주관은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전국에서 210개 팀 2,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며,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뿌리내리고 지역 클럽 간 교류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U-8 4인제, U-10 6인제, U-12 8인제로 나뉜 연령별 풀리그 경기가 펼쳐지며, 경기 외에도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360도 포토존, 문화체험존, 축구스킬존, 에코존, 물놀이존, 경품뽑기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수중축구대전, 패밀리 스피드 대전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월 25일에는 학부모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KFA 레전드 이근호 해설위원, KFA 송창남 전임지도자, 서원대학교 김주영 영양학 박사가 참여해 유소년 선수의 성장 과정과 영양관리,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지역 숙박업소와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기숙사, 선산수련원을 통한 숙박 지원과 팀별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식비 지원으로 참가자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폭염 속 안전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과 협력한 사전·현장 점검, 구급차 및 의료지원, 응급의료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스포츠와 체험, 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유소년 선수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가족에게는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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