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걷기 습관 금리 혜택…‘하나 만보기 적금’ 출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3:19:38
토스 협업, 100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 선보여…최고 연 4.5% 금리 제공
누적 걸음 수 따라 우대금리 확대…가입 고객 최대 5000 토스포인트 지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걷기 습관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토스의 만보기 서비스를 활용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건강관리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토스와 협업해 ‘하나 만보기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하나 만보기 적금 이미지. [사진=하나은행]


‘하나 만보기 적금’은 매일 최대 3만원까지 원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100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총 1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토스 앱의 만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 수 달성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누적 걸음 수가 1만5000보 이상 30만 보 미만이면 연 0.1%p, 30만보 이상 60만보 미만이면 연 1.5%p, 60만보 이상이면 연 2.0%p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마케팅 동의 시 연 0.5%포인트,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1.0%p를 추가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적금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2000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며, 최근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첫 거래 고객에게는 3000 토스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000 토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목돈 마련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걷기를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하나 만보기 적금’은 건강관리와 금융 혜택을 결합한 고객 참여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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