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LGU+ 손잡고 열차 와이파이 5G ‘대전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3:28:21
3.5GHz 대역 5G망 적용통신속도 향상·대용량 데이터 이용 개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열차 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5G 기반으로 고도화하며 국민 통신복지 정책에 발맞춘다.

 

▲부산교통공사_1호선 전동차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망을 LTE 기반에서 5G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열차 내 와이파이에 3.5GHz 주파수 대역의 LG유플러스 5G 백홀을 적용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홀(Backhaul)이란 열차 객차 내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AP)가 외부 기지국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전송망을 말한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접속 지연과 끊김 현상이 줄어들고, 영상 시청 등 대용량 데이터 이용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일 발표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의 대중교통 통신 서비스 품질 향상 정책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공사와 LG유플러스는 현재 일부 열차에 5G 서비스를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연내 전 노선 열차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감충렬 LG유플러스 경남인프라담당은 “부산도시철도 열차 와이파이의 5G 전환은 고객이 이동 중에도 보다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품질 고도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 품질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진 사장은 “열차 내 5G 기반 와이파이 구축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중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교통복지는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신복지 향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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