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당뇨 전 단계 성인' 홍삼 섭취시 혈당 조절 연구결과 발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3:27:42

[메가경제=정호 기자]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당뇨 전 단계 성인이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 식후혈당, 3개월 평균혈당(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분비능 등 총 9개 지표를 모두 크게 개선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홍삼이 혈당조절 및 식욕억제 관여 호르몬으로 알려진 GLP-1까지 개선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 <사진=KGC인삼공사>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소재는 있었으나,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뿐만 아니라 GLP-1 등의 바이오마커까지 혈당조절 관련 총 9개 지표에 대한 효과를 모두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정을 받은 소재는 홍삼이 처음이다.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공복혈당 장애 또는 식후혈당 장애가 있는 당뇨 전 단계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군)으로 나누고 12주 동안 연구한 결과, 홍삼섭취군은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혈당) 수치가 위약군 대비 9.07%, 11.28%, 1.68% 낮았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HOMA-IR)이 높을 경우,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중에 남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데, 홍삼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인슐린 저항성이 22.8% 낮았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홍삼이 GLP-1(혈당조절 및 식욕억제 관여 호르몬)을 증가시킨다는 점도 규명했다. 홍삼섭취군에서 12주 후 혈중 GLP-1이 크게 증가해 대조군 대비 9.9% 높았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당뇨 전 단계에서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라면서 “향후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 등의 연구를 꾸준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북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환수 관리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원 대상 예방 교육과 주민 신고체계 운영 등 복지재정 관리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북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6년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

현대차증권, DB형 퇴직연금 자산부채관리 시스템 도입…중소기업 지원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차증권이 기업의 퇴직급여 부채를 분석하고 적립금 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업별 인력 구조와 임금 체계 등을 반영해 향후 퇴직급여 지급 규모를 예측하고, 적립금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대차증권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부채연계관리(ALM)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5일 밝

3

우미건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6일 견본주택 개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62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앞서 분양을 마친 단지의 후속 사업으로, 두 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총 1366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3블록에 조성하는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의 견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