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프리미엄 건강스낵 '비비고 김부각' 선봬…국내외 김 스낵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3:35: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건강스낵 시장 공략을 위해 '비비고 김부각'을 새롭게 선보이며 김 스낵 사업 확대에 나섰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사업을 기반으로 스낵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전통 수제 제조방식을 재현해 바삭한 식감과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린 '비비고 김부각'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CJ제일제당]

 

이번 신제품은 전통·수제·프리미엄 콘셉트의 건강스낵 수요 확대에 맞춰 기획됐다. 웰빙 간식으로 김부각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김 제품이 필수 쇼핑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장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직화 참기름김·들기름김', '비비고 한식간장 김자반' 등을 앞세워 국내 김 시장을 공략해 왔다. 제일제당에 따르면 김사업은 2023~2025년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은 1200억원을 달성했다. 

 

신제품은 찹쌀 김부각, 매운 김부각, 새우 김부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100% 찹쌀로 만든 풀을 김에 입혀 건조한 뒤 튀겨내는 전통 제조방식을 적용했으며, 엄선한 원초를 사용해 김 특유의 향과 두께감을 살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김부각'을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전통 스낵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K-스낵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 4조 271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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