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람저축銀, 실시간 자막 서비스 운영…AI 활용 금융 문턱 낮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3:35:46
고령층·청각장애 고객 금융상품 설명 지원 강화
AI 기술 활용해 금융 접근성 높이고 포용금융 실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예가람저축은행이 영업점 상담 내용을 실시간 문자로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도입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에 나섰다.


예가람저축은행은 24일 영업점 고객 상담 과정에서 직원의 안내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해 제공하는 'AI 실시간 음성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AI 기반 실시간 음성 자막 서비스 이미지 [사지=예가람저축은행]

이번 서비스는 고령 고객과 난청·청각장애 고객이 금융 상담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직원과 고객 간 대화를 AI가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해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금융상품 가입, 대출 상담, 예·적금 상품 안내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업무에서 상담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전달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고령층·청각장애인·외국인 고객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실시간 자막과 통역, 상담 지원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은행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처럼 금융권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포용금융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예가람저축은행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예가람저축은행 관계자는 "AI 실시간 음성 자막 서비스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과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금융 접근성 제고와 포용금융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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