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만기 매칭형 ETF 상장일 개인순매수 1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24 13:41:48
연금 계좌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인기몰이중이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신규 상장한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올해 상장일 기준 가장 큰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올해 상장일 기준 가장 큰 개인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를 7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ETF 총 24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같은 날 상장한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도 개인순매수 23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와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 2종을 제외한 나머지 22종의 상장일 개인순매수 규모 총 합이 약 4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만기 매칭형 TIGER ETF가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회사채가 높은 금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잔존 만기 1~3년물의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한 2종 외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3-12 국공채액티브 ETF’ 등 총 4종의 만기 매칭형 TIGER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 상장일 개인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한 ‘TIGER 25-10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2025년 10월 만기의 A+등급 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22일 기준 만기 수익률은 4.18%다. ‘TIGER 24-04 회사채(A+이상)액티브’도 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며, 만기와 만기수익률은 각각 2024년 4월, 4.03%(22일 기준)다.

만기 매칭형 ETF는 시장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하며, 최초 상장 시점 대비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아진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투자자가 추가 매수하더라도 설정 시점의 시장 만기 수익률 수준으로 채권을 편입하기 때문에 기존 투자자의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상장 이후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중도 매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하는 개별 채권 투자와 달리 주식처럼 쉽게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정승호 매니저는 “새롭게 상장한 만기 매칭형 TIGER ETF 2종은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면서도 신용등급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편입하여 수익률을 강화했다”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만큼 기존 개별종목 채권 투자 대비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 만기 매칭형 ETF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한 만기 매칭형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KB증권(3월23일~4월21일)과 신한투자증권(3월27일~4월24일)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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