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베트남 자라이성·FLC그룹과 맞손…꾸이년 관광노선 확대 나선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3:42:0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베트남 자라이성 정부 및 FLC그룹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베트남 자라이성 정부, FLC그룹과 3자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6월 1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업무 미팅 후 하나투어 공급본부 류창호 본부장(오른쪽)과 FLC 그룹 부이 하이 후옌 부회장(가운데), FLC 리조트 부 남 짱(Vu Nam Trang) 사장(왼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미팅에는 자라이성 정부와 FLC그룹, 하나투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 꾸이년 지역 관광 노선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FLC그룹 주관으로 로드쇼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향후 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하나투어는 이날 FLC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향후 2년간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한국 시장 전용 관광상품 개발, 전세기 및 정기편 노선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상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꾸이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류창호 하나투어 공급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꾸이년 지역의 관광과 항공 노선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항공·관광 상품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48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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