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심심런' 성료…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기부금 2억원·헌혈증 전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3:54:5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마라톤 행사인 '백산수 심심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심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백산수 심심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 [사진=농심]

 

이번 행사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일반 참가자와 소아암 환아 및 가족 등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km, 5km, 10km 등 세 가지 코스 가운데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 한강공원 일대를 달리며 소아암 환아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농심은 대회 종료 후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2억원과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283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아들이 직접 참여한 '제6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유아부 대상 수상자인 김민서(5) 어린이와 아동부 대상 수상자인 김윤서(11) 어린이 등 총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심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백산수 심심런을 비롯해 소아암 환아들이 일상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4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20.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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