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태국 대표 해변 음악축제 후원…MZ세대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3:58: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태국 대표 해변 음악축제 후원에 나서며 현지 MZ세대 공략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6일 태국 코사멧(Koh Samed) 섬에서 열린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6(Samed in Love Music Festival 2026)’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진로(JINRO)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K-주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태국 인기 아티스트와 밴드가 대거 참여하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현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약 1만4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내 5개의 ‘진로바(JINRO BAR)’를 마련해 과일리큐르 4종(청포도·딸기·레몬·멜론에이슬)을 비롯해 참이슬, 테라, 이슬톡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 당일 준비한 2만4000개의 제품이 모두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백사장에는 ‘JINRO’ 로고 조형물과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진로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8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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