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자기주식 43만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4:06:08
약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추가 취득 결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3만주를 소각한다고 1일 밝혔다.

 

▲엠게임 CI.

엠게임은 올해 3월 자율공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시장 상황에 부합하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환원 정책을 검토 및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해당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다.

 

이번에 소각되는 주식은 지난 5월 취득했던 자기주식 43만주이며,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2.24%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각이 완료되면 엠게임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1920만2574주에서 1877만2574주로 줄어든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엠게임은 지난 6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50만3778주, 약 20억원(199999만8660원) 규모의 추가 취득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취득은 오는 9월 26일까지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이형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인한 부사장,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 등 주요 임원들도 최근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눈길을 끈다. 임원진의 이 같은 행보는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엠게임은 분기(반기)배당 실시도 계획 중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과 추가 자기주식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연장선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주주친화적 경영 행보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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