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운영 맡는다…지역 대표 문화플랫폼 육성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4:07: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씽크빅이 군포시와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의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웅진씽크빅은 군포시와 협약을 맺고 2029년 6월까지 그림책꿈마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웅진씽크빅]

 

지난 2023년 군포시 한얼공원 내에 문을 연 그림책꿈마루는 전시·체험·도서관·아카이브 기능을 결합한 그림책 기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웅진씽크빅은 45년 이상 축적한 콘텐츠 기획 역량과 국내외 그림책 작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간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의 핵심은 전시 및 체험 콘텐츠 확대다. 회사는 매월 주제별 기획전시와 팝업 전시를 순환 운영하고,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과 사인회 등 작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오감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건물 옥상 상부공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어린이집 및 학교와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공공기관 및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교육·콘텐츠·AI 기술 역량을 공공 문화공간 운영에 접목하는 첫 사례"라며 "그림책꿈마루를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지역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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