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T1 손잡고 e스포츠 팬덤 공략…한정판 뷰티 컬래버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4:11:1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과 협업해 T1 지식재산권(IP)을 적용한 한정판 뷰티 상품을 단독 출시하며 팬덤 커머스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명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와 강력한 팬덤을 확보한 T1이 손잡고 패션을 넘어 뷰티 분야까지 협업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에이블리는 팬덤 소비와 뷰티 수요를 결합해 신규 고객층 확보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 [사진=에이블리]

 

협업 상품은 공식 로고와 선수단 친필 사인, 선수별 개성을 반영한 애니멀 캐릭터 등을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를 통해 팬들은 일상 속 뷰티 제품을 통해 T1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참여 브랜드는 e스포츠 팬덤을 새로운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제품은 10일 오후 9시 30분 에이블리 애플리케이션에서 단독 공개되며, 11일부터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에서도 일부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클리오, 에뛰드, 바닐라코, 네이밍, 비레디, 마미케어, 투크, 대웅제약, 다슈 등 총 1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라인업은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에뛰드 컬픽스 스키니 마스카라',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를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마미케어 펜타프라임', '대웅제약 이지덤 퀵 카밍 패치'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의 커머스 역량과 T1의 IP 경쟁력이 결합해 팬덤 경험을 확대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는 협업을 통해 커머스와 팬덤 시장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3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전사 거래액도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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