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수박주스·빙수·닭강정까지…여름 시즌 F&B 신메뉴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4:12:1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시네마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원한 디저트와 든든한 스낵을 아우르는 시즌 한정 F&B(식음료) 신메뉴를 선보이며 극장 먹거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시네마는 올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수박주스와 샤베트, 빙수,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부터 닭강정과 대용량 팝콘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롯데시네마]

 

최근 극장가에서는 기존 팝콘과 탄산음료 중심의 소비를 넘어 빙수와 아이스크림, 과일주스, 닭강정 등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F&B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콘셉트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극캉스'를 즐기는 관객들을 겨냥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수박주스와 애플망고·샤인머스캣 샤베트를 출시한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밀크컵빙수와 카라멜 팝콘, 누텔라 초코 맛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함께 판매해 여름 디저트 선택지를 넓혔다.

 

스낵 메뉴도 강화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달콤한 초코 시즈닝을 더한 '초코탄팝콘(초코에 올라탄 팝콘)'을 한정 판매한다.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SUPER L 팝콘'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치킨과 협업한 닭강정(매콤달콤·마늘강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단순한 메뉴 확대를 넘어 고객별 다양한 관람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극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혼자 영화를 즐기는 관객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고객까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롯데시네마는 계절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며 극장 F&B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라이브뷰잉과 콘서트, 스탠드업 코미디, 이머시브 공연 등 영화 외 콘텐츠가 확대되는 가운데 F&B 역시 관객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즌별 테마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F&B 핫플레이스'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46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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