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잇츠’,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장애인·고령자 이용 편의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4:28: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의 통합 외식 주문 모바일 앱 롯데잇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WA)’ 및 ‘모바일 앱 접근성(MA)’ 인증마크를 동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저시력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 및 모바일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지를 국가표준 KWCAG(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따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디지털 기기 보편화에 맞춰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기반한 웹 접근성 개선 작업을 추진해왔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롯데잇츠의 웹·앱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1년간 유지보수 및 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장애인 사용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이후 KWCAG 핵심 평가 기준인 △인식 △운용 △이해 용이성 △견고성 부문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세부적으로는 콘텐츠 스크린리더 기능 확대, 보조기기 접근성 강화, 저시력자 대상 UI 시인성 개선 등 전반적인 사용자 환경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웹과 모바일 운영체제(iOS·안드로이드) 모두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롯데잇츠 회원 수는 2023년 약 300만 명에서 지난해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4월 기준 5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접근성 인증을 계기로 디지털 편의성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의 웹·앱 접근성 인증 획득은 고객 접근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령이나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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