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4:35:35
홍등호 부사장·이재창 이사, 각각 5000만원 규모 자사주 취득… 성장성 및 자신감 반영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를 비롯한등기임원이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엠게임 CI. [사진=엠게임]

공시에 따르면 홍등호 부사장은 1만1360주, 이재창 이사는 1만1225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깊은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이다. 엠게임 측은 향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들의 추가 주식 매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그동안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222원의 현금 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총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신작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자사의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레거시 IP인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의 재오픈과 모바일 퍼블리싱 게임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3월 발표회를 통해 기존 게임사업의 라인업 확장 및 수익 고도화 전략,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해 온 신규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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