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라이즈 캐릭터 ‘리틀라이즈’ 협업 상품 선봬…K팝 팬덤 공략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4:38: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그룹 라이즈(RIIZE)의 캐릭터 ‘리틀라이즈(LITTLE RIIZE)’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K팝 팬덤 공략에 나선다.

 

최근 K팝 팬덤의 소비 문화가 음반 구매 중심에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소비로 확대되면서 CU는 관련 협업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사진=BGF리테일]

 

CU는 그동안 에스파, 키, ITZY, TXT, 츄, 안소희, QWER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협업 상품 및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팬덤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회사에 따르면 K팝 아티스트 컬래버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지난해 21.5% 증가했으며, 올해 1~5월에는 40.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CU는 이러한 수요 확대에 맞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 발매를 기념해 리틀라이즈 IP를 활용한 상품 6종을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제품은 빵 3종, 마카롱 2종, 캔디 1종으로 구성됐다.

 

빵 제품은 딸기 붓세, 허니 데니쉬, 초코앙바 등 3종이며, 제품별 포장지에는 리즈코와 똘병, 우락밤과 멍룡이, 송용돌이와 토냥덕 캐릭터가 각각 적용됐다. 모든 제품에는 총 54종의 띠부씰 중 1종이 랜덤으로 동봉된다.

 

마카롱은 딸기·바나나·초코맛 조합의 ‘딸바초’와 요거트·말차·쿠키앤크림맛의 ‘요말쿠’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에는 리틀라이즈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에폭시 스티커 12종 중 1종이 랜덤 제공된다.

 

다음 달 8일 선보이는 보틀캔디는 리틀라이즈 캐릭터 6종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내부에 별사탕을 담았다. 최근 키링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상단에 고리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CU는 라이즈 미니 2집 발매와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동구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매장 내부는 라이즈 멤버 이미지로 꾸며지며, 팬들이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도 마련된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리틀라이즈 캐릭터 핀뱃지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희진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에 편의점과 K팝의 결합이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K팝 팬덤과 다양한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68.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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