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합창단, 23일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우리가 사랑했던 6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4:44: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는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와 공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문화예술 기반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 [사진=코웨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공연은 약 500명의 관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을 주제로 음악을 통한 회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클래식 합창곡을 비롯해 성시경의 ‘좋을텐데’,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등 총 12곡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2부 공연은 대중적 명곡과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음악극 형식으로 꾸며진다. 중년이 돼 재회한 두 남녀가 과거의 엇갈린 사랑을 추억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연출가 겸 배우 고윤희와 연극배우 김영표가 참여해 물빛합창단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가능 연령은 4세 이상이다. 티켓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가요, 음악극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물빛합창단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초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물빛합창단과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운영을 비롯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 및 놀이책 제작,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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