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 개최…AI 시대 디지털 신뢰환경 구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4:45:36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200여명 참석
AI 활용 확산 속 보안·거버넌스 방향 논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에 확대되는 개인정보 침해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미지=ChatGPT 생성]



이번 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정보보호 행사인 '제15회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CPO 워크숍'과 함께 열린다. 행사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유관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안전한 AI를 위한 약속, 사전예방 기반 개인정보보호체계 구축'이다. 서울시는 AI 기술 활용이 확대되는 환경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을 비롯해 정책·법률·기술·거버넌스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규제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다룬다.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는 AX 시대 개인정보보호법 변화와 기관별 대응 과제를 소개하며, 김진환 웨일앤썬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의결 사례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AI 전 주기 리스크 관리와 차세대 보안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강유민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AI 기획부터 데이터 수집·학습·서비스 제공 단계에 이르는 개인정보 보호 방안과 리스크 관리 모델을 소개한다.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기술(PET), 6G 보안 기술 및 국제표준화 동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공공부문의 안전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김범수 연세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취약점을 짚고, 공공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AI 거버넌스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될수록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사전예방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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