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중국 화룬강중과 맞손…영양·건강 시장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4:53: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웰라이프가 중국 제약·헬스케어 기업 화룬강중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영양·건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수의료용도식품(FSMP)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과 현지화, 유통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중국 화룬강중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리하이탕(李海棠) 화룬강중 부총경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왼쪽)와 화룬강중 리하이탕 부총경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웰라이프]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수의료용도식품(FSMP)과 헬스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제품 공동 개발, 브랜드 현지화, 유통 및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의 특수의료용도식품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검증 경험, 화룬강중의 현지 브랜드 운영 및 사업 역량을 결합해 중국 영양·건강 시장을 공동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화룬강중은 중국 화룬그룹 산하의 제약·헬스케어 기업으로 의약품과 건강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각사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앞서 화룬강중 대표단은 국내 특수의료용도식품 시장을 살펴본 데 이어 대상웰라이프 천안2공장과 마곡 연구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둘러보며 향후 협력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영양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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