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세계적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화보 공개…'휠라 꼴로레' 프로젝트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5:12: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문화예술 프로젝트 'FILA COLORE(휠라 꼴로레)'를 본격 전개한다.

 

휠라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6월호를 통해 손열음과 협업한 화보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휠라 꼴로레'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최근 아티스트 공모전 모집에 이어 공개된 첫 번째 본격 콘텐츠다.

 

▲ [사진=휠라]

 

휠라 꼴로레는 이탈리아어로 색을 뜻하는 '콜로레(COLORE)'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다. 휠라는 과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피에르 루이지 롤란도의 대담한 색채 미학과 브랜드 고유의 컬러 헤리티지를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화보에서 손열음은 휠라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에샤페 실버문(Echappe Silver Moon)'을 비롯해 '에샤페 V2', '글리오 실버문(GLIO Silver Moon)' 등을 착용하고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온 손열음의 예술적 이미지와 휠라의 실버 컬러 아이덴티티가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손열음은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 연주를 통해 빛과 색채를 음악적으로 표현해 온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휠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손열음의 '달빛' 연주 영상을 활용해 '에샤페 실버문'에 담긴 의미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고, 프로젝트 핵심 컬러인 실버를 음악적 언어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휠라는 올해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과 전시, 콘텐츠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만의 컬러 철학을 전달하며 문화예술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꼴로레는 브랜드가 보유한 컬러 헤리티지를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손열음과 함께한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감도 높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890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각각 4.2%, 1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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