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중학생 ‘한의사 직업체험’ 진행…진로교육 접점 확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0 15:16:14
구룡중 학생 32명 참여…한의학 원리·진로 과정 소개
"침 실습부터 척추체조까지"…진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의료인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자생의료재단은 최근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의사가 구룡중학교 학생에게 신체 구조와 침 치료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서울시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진로 탐색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의학의 기본 원리와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치료법 등을 배우며 한의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체험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혈자리가 표시된 교보재를 활용해 침 치료와 부항 치료 과정을 간접 체험했다. 또 척추측만증 예방법을 배우고 ‘자생 척추체조’를 따라 하며 일상 속 척추 건강 관리법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한의사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한의학과 한의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료 분야 직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의학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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