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가브리엘레 다모레 호텔 매니저 선임…"미식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5:24:31
콘래드 오사카 운영 총괄 출신 글로벌 호텔리어 영입
미쉐린 레스토랑·알랭 뒤카스 그룹 경력 갖춘 F&B 전문가
고객 경험·웰니스·지속가능성 접목한 럭셔리 서비스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콘래드 서울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콘래드의 운영 철학과 미식 전문성을 겸비한 가브리엘레 다모레(Gabriele D'Amore)를 신임 호텔 매니저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인 가브리엘레 다모레 호텔 매니저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주요 럭셔리 호텔에서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호텔리어다. 객실 운영은 물론 식음(F&B), 브랜드 경험 관리 등 호텔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 [사진자료] 가브리엘레 다모레(Gabriele D'Amore) 콘래드 서울 호텔 매니저. [사진=콘래드 서울]

 

특히 그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 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력을 바탕으로 미식과 서비스가 결합된 차별화된 럭셔리 고객 경험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가브리엘레 다모레 호텔 매니저는 최근까지 콘래드 오사카에서 운영 총괄 책임자(Director of Operations)를 맡아 호텔 운영 전반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객실 수익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호텔 평가 기관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4성 등급 유지에 기여하며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식음 분야 전문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힐튼 오사카 재직 당시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레스토랑 콘셉트 재정비를 주도하며 식음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이탈리아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알랭 뒤카스 트라토리아 토스카나'와 프랑스 파리의 럭셔리 호텔 '래플스 르 로얄 몽소'에서 레스토랑 매니저를 역임하며 고급 다이닝 서비스 역량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그를 단순한 운영 전문가를 넘어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호텔리어로 평가하고 있다. 고객의 호텔 이용 전 과정에서 서비스와 공간, 다이닝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강점을 보여왔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실무형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비건(Vegan)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그는 지속가능성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럭셔리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역시 갖추고 있다. 이는 최근 럭셔리 여행객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속가능성, 웰빙, 개인화된 경험 중심의 서비스 수요와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가브리엘레 다모레 호텔 매니저는 "서울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글로벌 감각이 공존하는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며 "콘래드 서울이 보유한 강력한 브랜드 자산에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미식 콘텐츠를 더해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가브리엘레 다모레 호텔 매니저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운영 경험과 식음 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리더"라며 "최근 다이닝 경험이 호텔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그의 합류가 콘래드 서울의 미식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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