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중앙아시아 진출 ‘철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5:41:37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와 MOU … 타지키스탄, 두샨베 도시鐵 사전타당성조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2개국을 방문해 철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4월30일 우즈베키스탄철도공사(Uzbekistan Temir Yollari, UTY)와 철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6일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Pre-FS) 최종보고회’ 를 개최한 후 이날 참석한 양국의 두샨베 도시철도 협력 관련 고위급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좌측부터) 살롬조다 라흐미딘 두샨베시 부시장, 코밀 주마혼 미르조알리 타지키스탄 철도공사 사장,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아짐 이브로힘 타지키스탄 교통부장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강상진 한국수출입은행 타슈켄트사무소장, 이현정 ㈜대한콘설탄트 부회장 [사업책임자(PM)]


이번 MOU를 통해 ▲ 철도 생애주기에 걸친 기술 교류 ▲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 워킹그룹 정기 화상회의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철도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수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F/S)’의 본사업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공단은 지난 6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시에서 아짐 이브로힘 교통부장관을 비롯한 타지키스탄 정부 및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Pre-FS)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두샨베시 남측 관문에서 시내까지 10.4㎞를 연결하는 도시철도의 필요성과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등을 발표하고 타당성조사 등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공단은 타지키스탄 철도건설 협력을 위해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이 자체 제도인 ‘K-철도 해외개발사업(K-IRD)’으로 선정돼 조사를 수행해 왔다.

 

해외개발사업(K-IRD: K-International Railway Development) 은 신규 해외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지원 제도를 말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2개국 방문을 통해 K-철도의 본격적인 중앙아시아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철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중앙아시아 철도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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