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I 기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구축’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5:05:32
PC, 모바일로 법령·사규·내규 등 내부 문서 통합 검색…AI로 업무 혁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생성형 AI 기반의 직원용 지식검색 시스템 ‘에어(AIR: AI-Rail)’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 코레일 생성형 AI 지식 검색 시스템 ‘에어(AIR)’ 모바일 사용화면

 

‘에어’는 코레일이 보유한 사규, 내규, 업무편람, 매뉴얼 등 방대한 내부 문서와 철도 관련 법령 등을 자연어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업무 전용 AI 시스템이다.

질의응답(Q&A) 방식으로 복잡한 규정이나 행정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답변의 근거나 출처를 함께 제시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사내 ‘모바일오피스’ 앱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어 현장 직원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였고,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망에서 운영해 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했다.

코레일은 앞으로 내부망의 ‘에어’와 외부망에서 동작하는 ‘챗GPT’, ‘제미나이’ 등 AI 서비스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AI가 질문 의도를 판단해 내부 규정은 ‘에어’로, 외부 정보는 상용 생성형 AI(챗GPT, 제미나이 등)으로 각각 답변하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향후 계열사도 ‘에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직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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