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청주~중국 란저우 전세기 첫 취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6:03: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란저우를 잇는 전세기 노선을 처음 운항하며 중국 내륙 지역의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란저우(兰州)로 향하는 전세기 첫 편을 운항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지난 1일 오후 10시 30분 청주를 출발한 RF8973편은 다음 날 현지 시각 오전 1시 15분 란저우에 도착했다. 이어 귀국편인 RF8983편은 현지 시각 오전 2시 15분 란저우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특히 입국편인 RF8983편은 180석 전 좌석이 매진됐으며, 탑승객 전원이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이는 신규 노선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방한 수요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오는 7월 6일까지 운항 예정인 청주 입국편 역시 모두 180석 전석이 판매 완료됐으며, 탑승객 전원이 중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노선임에도 초반부터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륙 지역의 방한 수요를 확인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그동안 중국 정기편 운수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정기편 운항 허가를 통해 보아오, 귀양, 다통, 황산, 석가장, 이창 등 중국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이번 란저우 노선 취항으로 중국 내 운항 노선은 총 9개로 확대됐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현재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총 22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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