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청각·시각 담은 체험형 컵라면…부산 스타트업 3자 협업 ‘부산 돼국컵라면’ 이마트24 출시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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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봉지면으로 팬층을 쌓은 부산 로컬 브랜드 ‘부산 돼국컵라면’이 2년 준비 끝에, 브랜드 IP·일러스트·AR 기술을 결합한 3자 협업으로 체험 컵라면으로 편의점 시장에 나선다.

 

테이스티키친이 이마트24를 통해 ‘부산 돼국컵라면’을 2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부산의 로컬 브랜드와 일러스트레이터, 기술기업이 함께한 부산관광스타트업 3자 협업 프로젝트로, 브랜드 IP는 테이스티키친,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 쿠나, AR(증강현실) 콘텐츠는 비즈웨이브가 맡아 완성했다.

 

‘부산 돼국컵라면’은 단순히 먹는 제품을 넘어, 미각·청각·시각을 함께 담은 체험형 컵라면으로 기획됐다. 

 

브랜드 스토리를 패키지 일러스트에 풀어내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고, QR 기반 AR 콘텐츠를 통해 청각과 스토리 체험 요소를 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컵라면 한 개 안에서 맛은 물론, 브랜드 세계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테이스티키친은 앞서 1차 봉지면 ‘부산 돼국라면’을 통해 시장 반응과 팬층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약 2년에 걸쳐 브랜드를 고도화해왔다. 이후 브랜드 IP 방식으로 매일식품과 함께 제품을 생산하며 컵라면 제품으로 확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출시는 각 참여 주체의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다. 테이스티키친은 브랜드 기획과 IP를, 쿠나는 스토리 기반 패키지 일러스트를, 비즈웨이브는 AR 영상 콘텐츠 제작과 기술 구현을 맡아 식품·디자인·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로컬푸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테이스티키친은 이번 이마트24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편의점과 마트 채널까지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의근 대표는 “부산 돼국라면은 봉지면을 통해 쌓아온 팬층과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제품”이라며 “대기업과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로컬푸드 라면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부산의 시원함을 담은 K-해장라면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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