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파브리 셰프와 만든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6:14: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미슐랭 출신 스타 셰프 파브리와 협업해 개발한 신메뉴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를 선보이며 외식 고객사 대상 메뉴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는 파브리 셰프와 공동 개발한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를 에버랜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치나 마리오에서 19일부터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삼성웰스토리]

 

이번 메뉴는 삼성웰스토리의 유튜브 시리즈 '알파남 파브리'를 통해 지난 5월 개발 과정이 공개된 이후 SNS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쿠치나 마리오가 요구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빠른 조리시간,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여름 메뉴 콘셉트에 파브리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를 접목해 개발됐다.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는 에버랜드의 화려한 색감과 여름철 시원한 맛, 한국의 비빔밥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초록색 시금치·바질 소스, 빨간색 토마토 소스, 흰색 크림·치즈 소스를 이탈리아 국기 색상에 맞춰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의 분위기와도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식재료 차별화에도 공을 들였다. 해당 메뉴에는 삼성웰스토리가 B2B 시장에 독점 공급 중인 아틀란테(Atlante)의 비토(Vitto) 파스타 면이 사용됐다. 비토 파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외식업계에 처음 선보인 스페셜티 제품으로, 정통 이탈리아산 파스타 면을 찾는 외식 브랜드를 겨냥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단순 식자재 공급을 넘어 셰프의 레시피와 자사 식자재 경쟁력을 결합한 메뉴 개발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식 식자재 고객사의 메뉴 경쟁력 강화와 원가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알파남 파브리' 프로젝트는 쿠치나 마리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이달 말에는 멕시칸 프랜차이즈 더 타코 부스와 협업한 이탈리안 스타일 타코 메뉴를 선보이며, 7월에는 김밥 프랜차이즈와 함께 삼성웰스토리의 스페셜티 식자재를 활용한 신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과정은 매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되며, 개발된 메뉴는 실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쿠치나 마리오의 코탈리안 비빔 파스타처럼 파브리 셰프의 창의적인 레시피와 삼성웰스토리의 경쟁력 있는 식자재가 결합되면 고객사는 메뉴 개발과 식자재 선택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식자재 고객사와 함께 메뉴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1분기 매출 8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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