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Z세대 겨냥 저도주 '원별'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6:21: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상면주가가 저도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생막걸리 신제품 '원별'을 출시하며 막걸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원별'은 배상면주가가 2010년 느린마을막걸리 출시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막걸리 제품이다. '나의 첫 막걸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와 부드러운 맛, 낮은 알코올 도수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기획됐다.

 

▲ [사진=배상면주가]

 

원별의 가장 큰 특징은 낮은 도수와 산뜻한 맛이다. 배상면주가는 30여 년간 축적한 양조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소비자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Z세대가 선호하는 맛의 방향성을 도출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맛과 바디감, 포만감은 줄이는 대신 쌀 본연의 깔끔한 단맛과 은은한 풍미를 강화했다. 여기에 잔잔한 탄산감을 더해 가볍고 산뜻한 목 넘김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쌀로 빚은 생막걸리 가운데 최저 수준인 4.5도로 설계해 음주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 과정에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제품 모델과 포스터, 홈페이지 소개 영상 제작에 AI를 적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출시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인 만큼 Z세대가 막걸리를 처음 접하는 순간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취하기 위한 술이 아닌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최근 음주 트렌드에 맞춰 쌀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4.5도 막걸리를 구현한 것이 원별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막걸리를 비롯해 산사춘, 심술 등 주요 제품을 현재 14개국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몽골서 8호점·노브랜드 7곳 확대…출점 전략 개선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전문점을 아우르는 다점포 전략을 확대한다. 2016년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출점 형태를 다양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인 UG Arena에 현지 7

2

대웅제약 엔블로, 렙틴 감소 폭 2배…혈당 넘어 대사 개선 차별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가 같은 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 비교해 혈중 렙틴 감소 폭에서 차이를 보였다. 체중 감소 정도를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차이가 유지됐으며, 인슐린 저항성 지표에서도 엔블로 투여군의 개선 폭이 더 컸다. 다만, 혈당 조절과 체중 변화에서는 두 약물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3

이마트24, 뷰티·패션 1800곳으로 확대…편의점 쇼핑 넓힌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마트24가 뷰티·패션 상품의 판매 거점을 전국 점포로 확대하고 있다. 상품 출시 13일 만에 도입 점포가 1800곳을 넘어선 가운데 색조·기초 화장품부터 운동복과 생활 패션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혀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비식품 상품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1800여개 점포에 뷰티·패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