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중심 4자 연합 출범…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6:40:21
'We are Coinone' 비전 선언…금융·가상자산·콘텐츠·기술 결합
코인원 중심으로 제도권 금융과 글로벌 시장 연결 추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코인원,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손잡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4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사옥에서 코인원, 한국투자증권, OKX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인원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스타 쉬 OKX 창립자,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이날 행사에는 컴투스홀딩스 송병준 의장과 정철호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스타 쉬(Star Xu) 창립자,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We are Coinone'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코인원을 중심으로 한 4개 기업의 협력 비전과 공동 선언문이 공개됐다. 각 사는 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콘텐츠, 기술 역량을 결합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하고, 코인원을 제도권 내 신뢰받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상자산 제도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 확대 방안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의 협력 모델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구축 등이 주요 아젠다로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의 대중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현재 코인원의 2대 주주로, 그동안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해 왔다. 회사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OKX를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코인원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코인원을 중심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전문성과 자본력, OKX의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 역량, 컴투스홀딩스의 콘텐츠 및 블록체인 사업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금융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은 “코인원의 성장 가능성과 차명훈 대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오랜 기간 협력해 왔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코인원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4개 회사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컴투스홀딩스 역시 혁신적인 도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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