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몽골 울란바토르~하르호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6:56:50
울란바토르와 新행정 수도 하르호름 잇는 철도건설 사업 발판 마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 해외개발제도(K-IRD)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5월 착수한 ‘몽골 울란바토르~하르호름 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7일(화) 몽골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직원들과 몽골 도로교통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17일 몽골 현지에서 ‘몽골 울란바토르~하르호름 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K-IRD(Korea International Railway Development)는 K-철도의 원활한 해외진출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공모를 통하여 신청사에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용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인구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신(新)행정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이번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교통수요 예측 ▲철도 선형계획 및 대안노선 분석 ▲구조물 계획과 기술적 타당성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분석 등을 수행하며 신 행정수도 경제개발의 기반이 될 철도 기본조사를 완료했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사 결과가 향후 본 타당성조사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와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K-철도가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위상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3년 ‘타반톨고이~준바얀 신호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약 580억 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지하철 PMC 사업’을 수주하는 등 몽골 K-철도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